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, 앵커픽입니다.
1. 조선일보
날씨가 조금만 풀리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.
중국에서 오염물질이 넘어오기도 하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고농도 미세 먼지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.
특히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나오기 때문에 꼭 환기가 필요합니다.
조선일보가 서울의 고깃집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보니 처음 고기를 넣었을 땐 600 마이크로그램이었는데 기름이 사방에 튈 정도로 불판 온도가 높아지자 1,013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.
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4일,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 먼지 농도 129 마이크로그램의 8배 가까운 수치입니다.
생선을 요리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, 고등어를 구울 때 초미세 먼지가 삼겹살을 구울 때보다 12배 이상 많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따라서 양면 프라이팬이나 양면 석쇠를 이용하고, 조리할 땐 주방 후드나 환풍기를 꼭 튼 상태에서 창문까지 열어 자연 환기를 동시에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.
2. 서울신문
올해 연말정산은 주민등록등본 같은 서류를 전자문서로 전송할 수 있어 여러모로 간소해졌죠?
이런 편리함이 올 연말 좀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. 정부가 민원포털서비스 정부24에서 종이 문서로만 제공하던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를 전자파일 형태로도 발급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.
정부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는 2017년 기준 8억 7천만 건에 달했는데요.
행정안전부는 이 가운데 10%만 전자증명서로 대체해도 교통비와 종이 보관 비용 등으로 연간 5천억 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민원인은 스마트폰에 전자지갑을 설치해 전자증명서를 보관하거나 이용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. 전자파일의 위변조 우려는 블록체인 보안 기술로 해결한다고 하는군요.
3. 동아일보
5년 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명 '송파 세 모녀' 사건, 기억하십니까?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는데요, 지난 3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 모녀가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겁니다.
서울 중랑구 망우동 반지하 월세방에서 80대 노모와 5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동반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
이들 모녀는 33 세제곱미터 남짓한 반지하 집에서 15년간 단둘이 살았는데요, 어머니는 치매를 앓았고, 딸은 대학 시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2095714313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